아기장난감 튤립사운드북 제품 리뷰

튤립사운드북

 

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~ 오삼이 장난감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.
스마트베어의 튤립사운드북 !!

아내가 들고 왔을땐 그냥 오삼이가 손에 들고 흔들면 소리나 조금 나오고마는 그런 장난감인 줄 알았다.

그런데 왠 걸..!!
버튼 하나씩 눌러보면서 내가 오히려 더 신났던 것 같다(어렸을 때 들었던 동요 감성에 빠졌..😅) 사용방법은 아기에게 맞춰서 심플한데 다양한 동요와 함께 흔들면 노래와 어울리는 특유의 소리도 났다.


튤립사운드북

집에 있는 튤립은 흰색분홍색과 빨간색 두 가지. 흰색 튤립은 종류가 많아서 손잡이 색으로 구분하는 것 같다. 버튼 구성은 두 제품 모두 동일하게 소리 크기 조절, 일시정지, 다음 곡으로 구성되어 있었다. 구성된 곡들이 어렸을 때 자주 듣던 동요.. 아내가 이거 국민튤립(?)이라고 하던데 왜 그런지 곡을 들어보고 알았다😅

튤립사운드북


어렸을 때 한 번쯤 들어본직한 동요..도 좋은데, 흔들면 음악과 어울리는 독특한 소리도 나서 더 재미있었다.





오삼이가 어릴 땐..
튤립에서 나오는 불빛을 바라보며 시각 발달,
손잡이를 잡고 흔들면서 근육 발달,
흔들며 나는 소리, 동요를 통해 청각 발달,

생후 3개월 아기발달까지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장난감인 것 같다. 오삼이가 조금 크면, 책 안의 내용을 보며 동요를 불러주면 좋아할듯~ 책 옆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서 정리도 편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 아닐까 싶다.


멜로디 봉봉

멜로디 봉봉 역시 기본 버튼 구성은 튤립과 비슷했는데, 차이점이라면 잎사귀 부분이 실리콘 촉감으로 되어있다.

멜로디 봉봉


오삼이가 물고 빨아도 안전하다고 하니 새로운 촉감도 익히고 좋을 것 같다. 집에 있는 건 자장가로 구성되어 있으니 오삼이 재울 때 이 제품을 활용해봐야겠다.





아이스크림

이 제품은 버튼 구성이 다른 제품과 조금 달랐다. 중간에 있는 메롱(?) 버튼..😅 제품명은 바나나봉봉 아이스크림이다. 

아이스크림


흔들어서 나는 소리와 메롱 버튼을 눌러서 나오는 소리가 달라서 오삼이가 단순히 흔드는 동작 외에도 버튼을 눌러보는 행동까지 의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😆


아이스크림 가사


동요 가사를 모르더라도 아이스크림 카드에 포함된 QR코드를 찍어보면 동요 가사를 확인할 수 있다.

위에도 언급했지만 스마트베어 장난감이 '청각, 시각, 촉각' 아기발달에 필요한 부분을 충족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보여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. 오삼이와 함께 동요를 부르며 놀게 될 날이.. 아직은 조금 많이 남긴 했지만..ㅎㅎ

-
오삼이엄마는, 오삼이를 생각하며 토끼방울 뜨개질을 했는데 이것 역시 오삼이가 잘 가지고 놀길~ 튤립사운드북 아성에 도전하는(?) 오삼이엄마의 토끼 방울😆




그리고 정리하면서 알게 되었는데, 아기가 사용하는 장난감 중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들은 대부분 나사로 조여져 있는듯 하다. 아기가 건전지를 직접 빼서 입에 넣거나 하지 못하도록..? 건전지는 AAA를 사용하니 참고하자.

장난감 뒷면 건전지 넣는 곳


2023년 3월 29일의 기록
Previous Post Next Pos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