깨끗한 세척과 소독 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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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척
오삼이 젖병 세척을 위해 마더케이 젖병세척솔도 따로 구매하고 에디슨젖병소독기도 구해놨다. 오늘도 어제처럼, 과정을 한 번 실습 GoGo~
세제를 세척솔에 직접 뿌려서 씻으면 잔여 세제가 젖병에 꽤 남을 수 있다고 해서 설거지통을 하나 사두고 거기에 물을 담은 후 세제를 풀었다. 젖병을 담궈놓고 하나씩 꺼내면서 쓱싹쓱싹~
소독
다음으로 할 것은 소독~! 소독 방법에는 열탕과 스팀, UV 소독이 있다.
열탕 소독은 말 그대로 물을 끓여서 젖병이 다 잠길 정도로 넣어주면 되고, 젖병은 보통 2~3분 내외 젖꼭지는 20~30초 내외로 한 면만 소독되지 않도록 집게로 굴려주면서 소독한다.
UV 소독은 대부분 유팡을 쓰는 것 같은데 우리는 UV 소독기를 따로 구비해두지 않아서 보통 스팀스독으로 대체해서 진행하려고 한다.
젖병 소독을 위해 준비해둔 것은 에디슨 젖병소독기~! 동생이 쌍둥이 키우면서 쓰다가 이젠 활용도가 낮아져서 나에게 주었다. 사이즈가 꽤 컸는데 여기에 아까 세척해둔 젖병과 젖꼭지, 그리고 뚜껑들을 넣어서 스팀살균을 했다.
세척한 젖병은 꽤 많았는데 스팀소독기에 다 안 넣은 이유는.. 투명한 색을 띄는 젖병이 PP여서 스팀 열에 젖병이 변형될 것 같았기에 PPSU 젖병만 넣어봤다(PP 소독은 어떻게 할지 따로 고민 좀 해야겠다..)
소독기 바닥에 증류수 130ml 정도를 넣고 젖병을 올린 몸통을 올린 후 버튼을 누르니 자동으로 살균 및 건조가 되었다.
그렇게 30~40분 정도되니 살균 완료~! 오삼이 끼니 해결을 위한 준비는 다 된 것 같다. 이제 내일은 집안 청소만 깔끔히 하면 된다. 오삼이가 병원, 조리원이 아닌 우리 집에 잘 적응할지 모르겠지만, 최선을 다해 정리해봐야겠다😅😅😅
2023년 4월 20일의 공부